(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화요웹툰 ‘여신강림’을 그린 야옹이 작가가 천만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천사 티르티르 대표님의 게시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재헌이네 가족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항암치료비는 보험이 되지 않아 굉장히 비싸다고 합니다.."라며 "적게나마 동참해 행복을 함께 나누어요"라는 말로 기부를 독려했다.
야옹이 작가가 기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5월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느님 기부 소식 듣고 동참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미혼모 지원 단체인 애란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7월에는 "우리 독자님들과 함께하는 기부라고 생각한다"고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공개적으로 선행을 하는 그를 비난하기도 했다. 익명의 네티즌은 "You Know 유재석. 기부를 하시는데, 말을 하지 않아요. 그냥 조용히 기부만 하죠. Please just consider this. Thank you"라고 야옹이 작가에게 다이렉트를 보냈다.
이에 야옹이 작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제 게시글을 통해서 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종종 이런 메시지는 조금 씁쓸하지만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