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거침없이 하이킥' 정일우가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지난 24일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빨간색 상의를 입고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풍겼다. 또한 정일우는 큰 키에 작은 얼굴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일우씨도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일우오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 정일우는 자신에게 찾아온 병에 대해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해 나이 33세인 정일우는 27살에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대 가기 전 뇌동맥류를 발견한 그는 "정말 시한폭탄 같은 병이기 때문에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정말 우울증이 몰려와서 집 밖에 못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내가 하고싶은걸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으로 산티아고를 갔다.그때는 배우가 아니라 20대 중반이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완치됐냐고 묻자 정일우는 "아직까지 수술하기에 이른 나이여서 관찰중이다"라고 답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