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70회 사연과 재연배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70회에는 ‘사랑 뒤에 숨겨진 것들’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녀 윤소진 역은 배우 한다영, 친구 김우석 역은 배우 박건수, 친구 이준호 역은 배우 김번영이 맡았다.
소진은 털털하고 맑은 소년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평생 친구인 준호와 우석에게 못 보여줄 모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자꾸 둘 중 한 명이 남자로 보인다.
우석은 평생 친구인 소진과 준호를 누구보다 소중히 아끼고 남모르게 배려해준다. 세명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서포터같은 역할을 한다.
준호는 시원하고 젠틀한 성격을 갖고 있다. 친구들을 너무 챙긴다는 이유로 전여친과 헤어졌을 정도로 우정을 소중히 생각한다.
가족보다 가까운 그들의 우정은 그 무엇보다 견고해보였다. 하지만 소진은 둘 중 한 명을 친구가 아닌 남자로 느끼고 있었다.
점점 커지는 마음을 참지 못한 소진은 뜻밖의 결정을 내리게 되고, 두 남사친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운명의 장난같은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걸까.
이들의 사연을 확인할 수 있는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70회는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