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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랑‘ 신고은, 심은진 의해 다시 복직?…‘오승아 질투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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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나쁜 사랑’ 신고은이 심은진에 의해 복직됐다. 

17일 방송된 MBC ‘나쁜 사랑’에서는 신고은(최소원)과 심은진(한유진)그리고 오승아(황연수)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유진은 윤종화(한민혁)을 찾아 "한 이사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며 "이사님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샘플) 핏 감도 살아있고 라인도 아주 깨끗하게 떨어졌다"며 "봉제선이며 재단 실력이며 아주 뛰어납니다. 그래서 한번만 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소원의 복직을 요구했다. 

MBC ‘나쁜 사랑’ 방송 캡처

민혁은 "저는 그런 사람에게"라고 하자 유진은 "알바생에게 뒤통수 맞은 분풀이로 자르고 싶은 건 아니겠죠?"라며 물었다. 이어 "너그러운 이사님께서 이번 한 번만 도와주시죠. 저는 최소원씨를 싸고 도는게 아니라 제 안목을 의심하고 싶지 않은 것 입니다"라며 확신 있게 이야기했다. 

복직 소식을 알게된 최소원은 민혁을 직접 찾아가서 인사했다. 소원은 "이사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자 민혁은 "저한테 고마워 할 필요 없어요. 사수를 잘둔 덕이니까"라고 말하고 기뻐하는 소원을 보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소원은 유진에게 가 "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진은 "그래 감사해야지. 근데 그 감사한 마음 입으로 말고 행동으로 보여봐"라며 말하며 함께 2차 샘플 제작에 나섰다. 

커피를 타러간 소원에게 연수가 등장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연수는 소원이 잘리길 바라던 바. 이내 소원의 스펙을 깎아내렸다. 그러자 소원은 "나 원단 기술 개발자였어. 원단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아"라며 연수에게 말했다. 

신고은, 심은진, 오승아가 출연하는 MBC ‘나쁜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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