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모델 박영선이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지난달 15일 박영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다사 촬영, MBN 예능, 모델 박영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영선은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나이를 알 수 없는 동안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작은 얼굴과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요즘 젊어지신 것 같아요” “우다사 첫 방 잘 봤어요 너무 와닿는 말이 많더라고요” “누나 이뻐요” “참 가슴에 와닿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52세인 박영선은 90년대 이소라, 진희경 등과 함께 대한민국 패션계를 선도하던 모델이었다. 그는 런웨이뿐만 아니라 영화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하지만 돌연 미국으로 유학 가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박영선은 2004년 재미교포인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그는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둔 채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남편과의 이혼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박영선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서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아들에 관해 얘기하며 “(미국에 두고 온) 아들이 너무 보고 싶다”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혼과 함께 5년 전 아들과 헤어져야 했던 박영선은 “현재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인데, 떨어져 있으니 내가 엄마인 건 알지만 나하고의 깊은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여성 연예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