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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신태용, 안정환과 빅매치 예고…17일 방송 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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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뭉쳐야 찬다’ 신태용 전 감독, 알베르토 몬디, 장성규가 친구 특집으로 출연한다.

17일 ‘뭉쳐야 찬다’ 측은 “어쩌다FC 멤버들의 ‘친구들’이 출연해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정환 감독이 연이은 패배에 의기소침한 전설들이 축구하는 재미를 잃지 않도록 이번 ‘친구특집’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전설들의 전화에 한달음에 달려온 친구들 중에는 전 국가대표 감독 신태용도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예능 대세 장성규, 이탈리아 아마추어 리그에서 활동했던 알베르토 몬디 그리고 베일에 싸인 ‘레전드급’ 친구들까지 모두 모여 녹화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안정환-신태용 / JTBC 제공
안정환-신태용 / JTBC 제공

특히 신태용의 등장에 전설들은 안정환 감독과 ‘감독 매치’가 성사됐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안정환의 어쩌다FC VS 신태용의 친구FC가 축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안정환 감독과 신태용 감독의 전술도 엿볼 수 있는 세기의 대결 ‘뭉쳐야 찬다’ 친구특집은 오는 12월 중 공개된다.

한편 지금까지 전패를 했지만 6개월간 서로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고 있는 어쩌다FC와 오늘 처음 만나 발을 맞추지만 ‘한 축구’ 한다는 친구들이 모인 친구FC 중 어떤 팀이 승자가 될지 기대를 모았다.

17일 ‘뭉쳐야 찬다’에서는 에이스 김요한과 이형택이 빠지면서 최대 위기를 맞이한 멤버들의 11번째 공식전이 공개된다. 

‘2019 두바이컵’ 대한민국 대 이라크 경기로 오후 9시에 오후 10시 50분로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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