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tmi(투머치) 뜻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MI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의 줄임말로 본래 뜻과 비슷하지만,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사실에 대해 과할 정도로 알게 되는 상황을 비난할 때 쓰는 말이다.
일명 ‘안물안궁’이라고 물어보지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은데 어떤 사실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투머치 토커라고 하기도 한다.
또 다른 신조어는 jmt는 존맛탱, tmt는 투머치 토커를 뜻한다. 인싸는 인사이더의 줄임말이다.
장성규는 투머치 드립맨으로 한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김용명은 팩트 체크를 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워크맨' 조회수가 엄청난데 출연료는 받고 조회수가 올라가면 러닝개런티가 억대라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장성규는 이 질문에 난감해하며 "'전참시'에서 돈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제작진과 약속을 했다. 앞으로 어디서든 '워크맨'과 관련된 돈 애기는 안 하겠다고"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러닝개런티가 있다 없다만 말해달라"는 요청에 마지못해 "새로운 계약이 있었다. (제작진이) 안 그래도 챙겨주려고 했는데 ('전참시'에서 말해서) 내심 서운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돈 얘기는 안 하려고 한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장성규는 골프 기권 논란, 시구 논란 등에 대해서도 해명하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