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캠핑클럽’ 당시 핑클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은 #캠핑클럽 for #핑키 오늘은 경주 시내에 뜬 ㄱㅈㅈㅅ #핑클 언니들입니다. #옥감독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클이 경주를 방문했던 당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네 사람은 옛날 교복을 입고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사진을 담고 있다. 저세상 포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렇게 감독판 잊지 않고 매 일요일 올려주는 팬바보 눙님에게 감사하고”, “교련복 입은 언니들 기럭지 정말 장난 없네요”, “효리 언니 너무 미동도 없어서 합성한 줄 알았자나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옥주현은 올해 40세로 1998년 핑클 1집 앨범 ‘Blue Rain’을 통해 데뷔했다. 핑클의 메인보컬을 맡았던 그는 그룹 활동 이후 솔로로 활동하다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2014년 뮤지컬 분야의 톱 여배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대단한 저력을 과시했다.
그는 명불허전 뛰어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풍부한 성량과 안정적인 음역을 자랑하고 있다. 그가 출연한 뮤지컬 작품은 ‘시카고’,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스위니 토드’ 등이 있다.
핑클은 최근 종영한 JTBC ‘캠핑클럽’에 출연해 14년 만에 완전체의 모습을 드러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여행기를 담으며 미니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또한, ‘캠핑클럽’에서 유독 혼자 있는 모습이 많이 방송되면서 핑클에서 왕따가 아니냐는 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돌기도 했지만 이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듯 핑클 멤버들과 함께 한 인증사진을 꾸준히 공개하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