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자연스럽게’ 허재가 아내 이미수 씨에게 리모델링한 전인화의 집을 소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 14회에서는 전남 구례에 있는 현천마을을 찾은 허재와 이미수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재는 현천마을 주민 1일차 가이드를 맡아 마을의 이곳저곳을 소개했다. 마을 손님의 필수코스는 바로 현천 저수지. 이곳에서는 손님들이 인생사진을 남기고 간다.
허재와 이미수 씨는 잠시 멈춰 강아지풀로 장난을 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가을을 맞아 빨갛게 물든 산수유를 보며 로망을 즐겼다.
이어 허재는 리모델링한 전인화의 집을 부인에게 소개했다. 집은 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부엌 통창부터 가마솥까지 구석구석 눈길을 끌었다.
이미수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들어오는 입구는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1965년생인 허재의 나이는 55세.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한 허재는 1992년 당시 부산여대 미대생이던 부인 이미수 씨와 결혼했다.
결혼 다음해인 1993년에는 첫째 아들 허웅을, 1995년에는 둘째 아들 허훈을 얻었다. 허웅은 현재 원주 DB 프로미 가드로, 허훈은 부산 KT 소닉붐 가드로 활약 중이다.
MBN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