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강원도 강릉에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열린다.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의 개막식 호스트로 김서형이 선정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릉국제영화제는 강릉시가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영화제다. 강릉이 고향인 배우 김서형이 이번 영화제의 오프닝 호스트를 맡았다. 개막식날 김서형은 개막 공연작인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개막작 ‘감쪽 같은 그녀’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서형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SBS ‘아내의 유혹’, JTBC ‘SKY캐슬’ 등의 히트작들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지난달 31일에는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장을 받아 명실상부 국민배우의 적임자임을 입증했다. 최근 김서형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 모교’의 촬영을 마쳤다.
김서형을 비롯한 강릉 출신 배우들이 이번 영화제를 찾는다. 5일 오전 강릉국제영화제 측은 안성기 자문위원장에 이어 김래원 또한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래원은 8일 영화제 레드카펫과 개막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의 마지막 영화 축제가 될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8일부터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및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5 21: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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