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이 시칠리아 내장 버거 파니 카 메우사의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4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에서는 시칠리아의 전통 내장 버거 파니 카 메우사가 소개됐다.
백종원은 시칠리아 내장버거는 빵의 종류에 따라 파니 카 메우사와 포카치나 카 메우사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내장은 소의 지라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밝힌 백종원은 “소의 간처럼 생긴 건데 옛날에 설렁탕에도 넣어 먹고 빈혈있거나 생으로도 많이 먹는 부위”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시식 후 “냄새가 별로 안 나고 강한 치즈 향 맛이 난다”며 “좋아하실 분은 매우 좋아할 맛”이라고 밝혔다. “간이 적당하고 허파와 지라가 지방이 많지 않은 부위라 기름에 담궜다 쓴다”고 말한 후 내장 버거에 레몬을 뿌렸다.
이어 “레몬을 꼭 짜먹어야 풍미가 좋아진다. 신선할수록 냄새가 안 나는데 여기는 냄새가 거의 안난다”며 만족했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4 00: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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