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2tv 생생정보’는 주말 단풍 절정을 맞아 서울 근교 단풍 명소 코스를 추천했다.
31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는 가을 단풍 명소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을 소개했다.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9km의 성곽길을 따라 단풍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은 “서울에서 50분 거리에 가을 느낌을 가득만끽했다”고 만족했다. 특히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는 이번 주말 성곽길을 따라 걸으면 펼쳐지는 오색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팔당 물안개공원에서는 잘 정돈된 코스모스 길이 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한다. 또한 6km 정도의 자전거와 걷기를 할 수 있는 도보가 잘 정돈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온 한 시민은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는 길도 잘 되어있고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해했다.
팔당전망대는 평범해 보이는 건물 9층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으로 북적이는 팔당 전망대는 팔당호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남한강과 산, 팔당댐이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어 명소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VR체험과 트릭 아트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남한강 수청리 선착장은 산책로가 잘 구 성되어있고 남한강을 구경하기 좋다. 남한 강변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천주교 발상지인 천진 암성지는 여유롭고 한적하게 단풍 관람이 가능하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은 단풍 명소로 조용하게 걷기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위치한 야영장에서 가을 숲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단풍을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KBS2 ‘2tv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