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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뭉쳐야 찬다' 안정환, 지옥훈련 욕심 내비쳐 "다른 팀 수준에 다가가고 있다…더이상 무서운 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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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뭉쳐야 찬다' 안정환이 지옥훈련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27일 방영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 멤버들이 패배 후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소방FC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어쩌다FC. 이에 서동현은 “저 때문에 오늘”이라며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팀원들은 “아니야”라고 외치며 칭찬을 이어갔다. 김성주 역시 “골키퍼가 잘해야 본전인 자리라서 힘들다”며 위로했다. 

이 모습을 본 안정환은 “축구가 이런 것 같다. 한번의 실수로 인해서 경기 흐름이 확 바뀌고 뒤집힌다. 서울소방FC가 피지컬도 좋고 잘 찬다. 그래도 우리가 잘 올라왔다”고 격려했다.

'뭉쳐야 찬다' 캡처

김용만 역시 “내 별명이 인저리맨이다. 다른 때랑 다르다. 다들 생생하다”고 웃음지었다. 안정환은 “다른 팀 수준이 높았다면 우리가 다가가고 있다. 그 만큼 많이 발전했다. 감사드린다”고 뿌듯해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일주일 지옥훈련 가면 (좋겠다)”며 “새벽, 오전, 오후, 저녁, 밤에 비디오분석까지 다섯번 타임내서 하면 무서운 팀이 없을 것”이라며 은근한 희망사항을 전헀다. 

'뭉쳐야 찬다' 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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