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해균 억제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모유 유산균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에서는 모유 유산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모유 유산균는 건강한 산모의 모유에서 유래된 유산균의 한 종류다. 풍부한 단백질과 700여 종의 미생물, 천연 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유해균 억제와 체지방 감소를 돕는 대표적인 균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 17이 함유되어 있다고.
인간의 몸 안에는 약 100조 마리가 넘는 장내세균이 존재하고 있다. 이상적인 장내 환경은 유해균 15%, 유익균 85%가 적당하다.
이때 유해균이 증가하면 비만 세균이 독소를 발생시켜 염증을 생성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방해해 몸의 지방을 축척할 수 없도록 한다.
이에 모유 유산균을 섭취할 시 장내 환경의 균형을 잡아주게 된다고. 또한 모유유산균은 아이들이 모유를 섭취했을 때 면역력 향상과 다양한 질병 예방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유 유산균 섭취시 부작용으로는 많은 양을 복용할 시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표기된 권장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