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더 자두 출신 강두가 첫 소개팅에 나섰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강두가 이나래와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강두는 처음 이나래를 보자마자 흐물흐물해지며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오랜만의 데이트에 강두는 숫기없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성함을 물어보는 이나래에 강두는 "본명은 송용식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대화를 펼쳤다.
올해 나이 41세인 강두는 하루 생활비 1500원, 한 달 수입이 3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인 생활고, 그러므로 본인은 ‘연애할 주제가 못 된다’는 솔직한 심경 토로로 ‘연애의 맛’에 임하는 소회를 털어놔 지켜보던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강두는 한강 데이트를 통해 처음 만난 이나래와 따릉이, 한강, ‘대화가 필요해’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 애주가라는 점까지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고 ‘편하다’ ‘통한다’ ‘예쁘다’ ‘좋다’ 는 느낌을 갖게 됐다.
더불어 강두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숍에서 챙겨온 에스프레소로 즉석 라테를 만들어 이나래와 마시며, 지는 노을을 바라보다 행복으로 가득 찬 미소를 지어 스튜디오를 숨멎시켰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