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예명보다 더 예명 같은 본명 가진 ★ 1위…2위 문별·3위 설현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네티즌들이 뽑은 예명보다 더 예명 같은 본명을 가지고 활동하는 스타에 등극했다.

익사이팅디시가 지난달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예명보다 더 예명 같은 본명을 가지고 활동하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다니엘이 2,341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득표율은 무려 97.2%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강다니엘의 매력 순위는 '귀여운'이 65%로 1위를 차지했고, '러블리'(30%), '비글미'(3%)가 뒤를 이었다.

2위에는 마마무 문별이 0.5%의 지지로 이름을 올렸다. 3위는 0.4%의 지지로 AOA 설현이 차지했다. 이 외에 마마무 휘인, 우주소녀 루다, 오마이걸 미미, 트와이스 모모, 세븐틴 버논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른 강다니엘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원래 이름은 강의건이다. 부산 출신인데 부산 사람들이 '의' 발음을 잘 못 한다. 선생님, 친구들 모두 '으건이'라고 불렀다"라며 자신의 세례명인 '다니엘'로 개명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자체 제작 유튜브 콘텐츠인 ‘컬러풀 다니엘(Colorful Daniel)’을 선보이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컬러풀 다니엘’은 무대 위가 아닌, 낯선 상황 속 새로운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색으로 성장해가는 강다니엘의 모습을 담은 트래블로그 콘셉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다니엘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컬러풀 다니엘(Colorful Daniel)’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