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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와일드로즈 “동화였던, 동화같은”…17일 개봉 ‘영화가좋다-신작업데이트’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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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말레피센트2’과 ‘와일드로즈’를 소개해 화제다.
 
5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말레피센트 2’, ‘와일드 로즈’, ‘두번할까요’, ‘힘을 내요, 미스터리’, ‘굿바이 싱글’, ‘안나’, ‘살인의 추억’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신작업데이트’ 코너를 통해서 소개한 영화 ‘말레피센트 2’와 ‘와일드 로즈’가 눈길을 끌었다. 두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동화(잠자는 숲속의 공주)였던 이야기인 원작으로 재해석 한 블록버스터 또는 현실의 무거움 속에서 동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드라마다.

‘말레피센트 2’에는 전작에 이어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주노 템플, 이멜다 스턴톤 등이 그대로 등장한다. 미셸 파이퍼, 치위텔 이제오포 등 새로 등장하는 출연진도 다채롭고, 요아킴 뢰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해리스 딕킨슨)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미셸 파이퍼)와 대립하게 되면서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다.

‘와일드 로즈’는 톰 하퍼 감독이 연출한 영국 영화다 제시 버클리가 메인 주인공을 맡았으며, 줄리 워터스, 소피 오코네도, 제이미 실브스, 제임스 하크니스, 크레이그 파킨슨 등이 출연한다. 타고난 가창력으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한 바에서 인기 몰이 중인 ‘로즈’(제시 버클리)의 꿈은 미국 내슈빌의 스타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전과자에 싱글맘, 그런데 그녀의 1호팬을 자처한 고용주와 엄마의 도움으로 BBC 방송국을 거쳐 내슈빌 땅을 밟게 되는 스토리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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