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드라마 ‘녹두전’이 성공적인 출발과 함께 화제에 올랐다.
지난 30일 첫방송된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1,2회가 각각 5.6%, 7.1%의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영 전부터 동명의 웹툰 원작이라는 소식과 함께 주인공 장동윤이 여장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김소현은 기생이되고 싶지 않아 남장을 하는 동동주 역을 맡는다. 또한 장도윤은 자객에게 도망치기 위해 과부촌에 입성한 녹두 역으로 출연해, 여장을 하고 자신 역시 과부라 속인 뒤 과부촌에서 지내기로 한다.
지난 30일 방송에서 두사람은 동침을 하고, 함께 목욕할 위기에 놓이며 서로 남장, 여장한 것을 들킬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이같이 파격적 캐릭터들의 등장과 함께 인물관계도까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작가 혜진양의 네이버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총32부작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