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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장동윤-김소현, 여장-남장 케미 발산…웹툰과 싱크로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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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녹두전’ 장동윤과 김소현이 여장, 남장으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19일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의 공식 홈페이지에 “장동윤 첫 사극 ‘매력적 인물, 전녹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는 과부로 변장한 녹두(장동윤 분)의 사진이 게재됐다. 장동윤은 수수한 소복을 차려입고 청초한 분위기를 뽐냈다. 극 중 장동윤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과부로 변장하고 미스터리한 과부촌으로 숨어든 전녹두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한다.

KBS2 '조선로코-녹두전' 공식 홈페이지
KBS2 '조선로코-녹두전' 공식 홈페이지

녹두는 출중한 외모에 비상한 머리, 타고난 체력까지 갖춘 인물로, 작은 섬마을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겠다는 야망을 품고 자랐다. 이를 위해 여장까지 서슴지 않은 그의 모습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와 반대로 김소현은 남장을 해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갓과 도포를 차려입고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활을 쏘고 있는 모습이 남심은 물론 여심도 흔든다. 극 중 김소현이 맡은 동동주 역은 몸치, 박치, 음치까지 다 갖춘 만년 기생 연습생이다. 

KBS2 '조선로코-녹두전' 공식 홈페이지
KBS2 '조선로코-녹두전'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실은 반전있는 처자 동동주의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30일 첫 방송하며 매주 월, 화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의 원작은 작가 혜진양의 동명 웹툰으로, 네이버에서 연재했으며 현재 총 136화로 완결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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