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수지가 '배가본드'(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대본과 인증샷과 함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지난 23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도 본방사숮 했나요? 다음주도 기대 ♥ #배가본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가본드' 대본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수지가 담겼다. 그는 머리를 높게 올려 묶고 마스크를 낀 상태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가려지지 않는 아름다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느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배수지 진짜 예뻐", "수지는 매일이 리즈네", "수지 클라스 어디 안 간다", "배가본드 진짜 너무 재밌어요", "베가본드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BS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방송 전부터 이승기와 수지가 2013년 방영된 MBC 드라마 '구가의서' 이후 6년 만에 재회하는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극에서 수지는 작전 중 사망한 해병대 아빠의 뒤를 이어 국정원 블랙 요원이 된 고해리 역을 맡았다. 그는 애국과 봉사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상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와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국정원 7급 공무원을 선택한 인물. 폼 나는 화이트 요원을 원했던 바람과는 달리, 우여곡절 끝에 블랙요원이 되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수지와 이승기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