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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그알)’ 화성연쇄살인사건 관련 방송 예고…청주처제성폭행살해 사건 이춘재 직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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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가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내용의 방송을 예고하고 나섰다. 과거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조명했던 '그것이 알고싶다'가 어떤 내용을 담아낼지 주목된다.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유튜브 공식 계정에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이 등장해 "무려 33년이었다, 그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길 기다려온 것은"이라며 경기도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화면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화면 캡처

특히 해당 영상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에 대한 이야기와 사건 당시 현장 사진 일부가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몽타주를 다시 한 번 공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이 알고싶다'는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관련 첫 브리핑 현장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1994년 1월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처제 성폭행 살해 사건을 직접 언급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이춘재라고 알려진 사진이 더해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청주처제성폭행 살해 사건의 범인 이춘재의 DNA가 화성연쇄살인사건 증거물 3건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상태다.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에서 1994년 청주처제성폭행 살해 사건을 직접 언급한 만큼 해당 사건에 대한 내용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화면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001년 10월 14일 방송을 통해 화성연쇄사건을 조명했었다. '그알' 측은 유튜브 영상 자막을 통해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그알의 캐비닛', '수백 개의 자료 테이프 속에 남아있는 범인의 흔적'이라는 자막을 사용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그알' 측은 지난 6월에도 '결방 특집'으로 유튜브를 통해 '다시보는 화성연쇄살인사건'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800회 특집 3부작 방송을 통해 국내 3대 미제사건으로 불리는 화성연쇄살인사건, 개구리소년실종사건, 이형호군 유괴살인사건을 조명하가도 했다.

지난 18일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이 이미 수감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가 청주처제성폭행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졌고, 그가 1급 모범수로 생활 중이며 가석방 가능성도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해 공분을 사기도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화성연쇄살인사건 관련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SB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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