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멤버 설현이 드라마로 팬들의 곁에 돌아온다.
19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현은 드라마 ‘나의 나라’ 촬영 현장에서 한복을 입고 단아하게 머리를 묶은 채, 현대 문명인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눈을 내려 핸드폰을 가만 바라보는 그의 모습에서 우아한 분위기가 풍긴다.
이에 팬들은 “진짜 이쁘다. 미쳤다” “한복도 찰떡! 언니 멋져요” “고려시대 인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현은 오는 10월 4일 드라마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를 통해 다시 한 번 연기 활동에 나선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하는, 권력과 수호에 대한 욕망을 그려낸 액션 사극 드라마다.
2012년 AOA의 멤버로 데뷔한 설현은 팀내 센터이자 비주얼 담당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거 블락비의 멤버 지코와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지만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부담감에 6개월만에 결별한 것으로 전해진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조연으로 연기를 시작해,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나리 역의 주연을 맡은 설현은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이어 ‘나의 나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