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아중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무대 인사 현장을 전했다.
15일 김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쁜녀석들_더무비 첫째 주 무대인사!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아중-김상중-장기용이 ‘나쁜 녀석들’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맞춰입고 무대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보기만 해도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세 사람의 조합이 눈길을 끄는가 하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마동석의 쿠션을 들고 있는 김아중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저도 얼른 보러갈게요~”, “마블리 안 왔는데 존재감 무엇. ㅋㅋㅋ”, “배우 조합부터 벌써 재밌다” 등 기대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2004년 CF ‘SKY’로 데뷔한 김아중은 ‘해신’,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별난여자 별난남자’ 등으로 대중들과 만났다. 브라운관을 너머 영화 ‘어깨동무’, ‘광식이 동생 광태’,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하며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 광식이와 광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아중은 극중 경재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2017년 방영된 ‘명불허전’ 후로 공백기를 가진 그는 오랜만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관객들과 만난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오락 액션으로 김아중-김상중-장기용-마동석이 의기투합했다.
네 사람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10일부터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김아중은 올해 나이 38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