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아역배우 김설이 근황을 전한 가운데 고경표도 반가움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김설 어머니가 운영 중인 SNS에는 "충혈된 눈 때문에 안과를 찾아서.. #비오는날 #김설"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색 우산을 쓴 김설이 담겼다. 그는 꽃무늬 쉬폰 원피스를 입고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긴 생머리를 자랑한 채 사랑스러움을 뽐내고 있는 김설.
이를 본 고경표는 "우리 설이 정말 많이 컸다♥"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응팔 생각난다", "아 고경표랑 케미 진짜 좋았지", "고경표 댓글 스윗", "둘이 오랜만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설과 고경표는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극 중 김설은 고경표가 연기하는 선우의 동생 진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특히 진주는 선우뿐 아니라 성덕선(혜리 분), 성보라(류혜영 분), 정환(류준열 분), 택(박보검 분), 정봉(안재홍 분), 동룡(이동휘 분)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쌍문동'의 마스코트로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응답하라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방영 당시 최고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