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와 리사가 서로를 찍어주는 다정한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찍는 너를 찍는 나랑 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는 카메라를 들고 누군가를 찍고 있다. 제니가 찍고 있는 이는 바로 리사로, 두 사람은 서로를 찍어주는 다정한 면모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니와 리사는 카메라에 가려졌지만 빛나는 외모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둘 다 너무 사랑해” “웃는 거 너무 이뻐” “너무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니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의 멤버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데뷔 전 지드래곤의 ‘그XX’의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부터 대히트를 친 4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Kill This Love’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제니는 블랙핑크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 ‘SOLO’를 발매해 주목받았다. 제니는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솔로 데뷔 동시에 첫 방송 무대에서 1위를 달성해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최근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첫 월드 투어에서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 중 22회를 매진시키며 월드 클래스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8월 8일 데뷔 3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팬들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준비 중이다. 블랙핑크의 '2019 PRIVATE STAGE [Chapter 1]'는 오는 21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