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악동뮤지션(AKMU)이 기습 컴백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에 악동뮤지션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찬혁은 이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팬들에게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7년 7월 발표했던 싱글 ‘SUMMER EPISODE’ 이후 2년 2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들에게 관심이 쏟아지는 건 당연한 일. 특히나 이찬혁의 제대 이후 처음으로 갖게된 컴백이라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현의 경우도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니만큼 새로워진 악동뮤지션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악동뮤지션(AKMU)은 1996년생 이찬혁(만 23세)과 1999년생 이수현(만 20세)으로 구성된 남매 어쿠스틱 듀오로, 2012년부터 방송된 ‘K팝 스타 시즌2’에 참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화제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뒤 2014년 1집 ‘PLAY’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뒤 ‘사춘기 상’, ‘사춘기 하’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간 이들은 이찬혁의 해병대 입대로 인해 약 2년 간 강제로 공백기를 갖게 됐다.
그 사이 이수현은 유튜브 활동을 비롯해 KBS 2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동하면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하이를 비롯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이들이 ‘200%’,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오랜 날 오랜 밤’, ‘DINOSAUR’ 등의 히트곡에 이어 어떤 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