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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송가인 엄마 무속인 송순단에 시청률도 수직 상승 "엄마한테 빌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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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송가인의 인기와 함께 무속인 엄마 송순단 씨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동네 사람들과 함께 미스트롯 콘서트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공연을 앞두고 쏟아지는 비에 걱정했고 송가인의 아버지는 “비 오니까 큰일이다. 어떻게 공연하냐”라고 근심을 내비쳤다.

그러자 송가인은 “비가 와도 한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이 걱정된다. 엄마한테 (비오지 말라고) 빌어달라고 하려한다”라며 무속인 엄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가수 송가인의 엄마 송순단 씨는 무속인으로 알려졌으며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다. 

한편,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9월 3일 방송 시청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6월 5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부와 2부 시청률이 평균 6.0%를 기록하고 최고 1분 시청률은 8.3% (TNMS, 유료가입) 까지 상승했다.   최고 1분 시청률 장면은 정다경을 비롯한 미스트롯 멤버들이 지난 광주 콘서트 때 송가인 부모님들의 도움이 컸다며 송가인 부모님에게 감사 인사로 어머님에게는 스카프, 아버님에게는 선글라스를 선물하는 장면이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2부는 시청률 상승과 함께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화요일 종편 시청률 순위 1위 그리고 비지상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SBS ‘리틀포레스트’는 1부 3.9%, 2부 4.6%을 기록하며 ‘세상에도 없는 아내의 맛’ 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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