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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박지훈, 요정 미모에 반전 글씨체? “매력 넘치는 윙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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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박지훈이 귀여운 글씨체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에 “꽃파당고 김민재, 공승연, 박지훈의 ‘아는 꽃파당 형님’ 입학 신청서 대령이오”라는 글과 함께 ‘꽃파당’ 배우진의 ‘아는 형님’ 입학 신청서가 공개됐다.

특히 박지훈은 아이같은 글씨체로 입학 신청서를 가득 채워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스로를 ‘꽃파당의 막내’로 소개하며 별명에 ‘조선 최고의 간지남, 패셔니스타’이라고 적어놨다. 이어 장점에 ‘빼어난 피부, 옷을 너무 잘 입음’이라고  써놓으면서도 단점으로는 ‘옷을 너무 잘 입고 화려하다’라고 냉정히 평가하기도 했다. 

드라마 속 캐릭터인 고영수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을 보여준 박지훈에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그의 팬들은 “윙깅체 귀여워요” “꽃파당 기대기대” “우리 윙깅이 너무 기대된다” 등 드라마 첫방송을 기다리는 댓글을 남겼다.

(좌)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 (우)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좌) JT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 (우)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지훈은 7살 때부터 아역으로 활동한 배우 겸 가수다. 그가 얼굴을 알린 것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부터다. 박지훈은 최초 공개된 ‘나야 나’ 퍼포먼스 무대에서 윙크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윙크남’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뛰어난 춤 실력과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아 최종 2위를 차지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이 끝난 후 현재는 솔로 가수이자 연기자로 활약 중이다.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 앨범 ‘O'CLOCK’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 박지훈은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잇달아 성료, 각종 브랜드 광고 모델 및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전하고 있다. 

최근 그는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캐스팅돼 연기자 행보를 이어간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인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옹성우, 김향기 주연의 ‘열여덟의 순가’ 후속으로 16일 첫 방송되며 박지훈과 함께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변우석 등이 출연한다. 박지훈은 한양의 가장 핫한 셀럽이자 꽃파당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출연 배우 박지훈과 김민재, 공승연, 박호산은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재치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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