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인기가요' 레드벨벳이 마지막 여름을 불태웠다.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이 신곡 ‘음파음파’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의 타이틀곡 ‘음파음파 (Umpah Umpah)’는 수영을 모티브로 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수영과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동작을 연상시키는 발랄한 안무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으며 시원한 음색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원한 음색으로 마지막 여름을 불태워 흥을 돋궜다. 센스넘치는 무대 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멤버들의 귀여운 표정도 한껏 돋보였다.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 ‘Dumb Dumb’(덤덤), ‘빨간 맛 (Red Flavor)’ 등 레드벨벳의 히트곡 제목이 담긴 가사 부분에는 각 곡의 포인트 동작도 만날 수 있었다.
레드벨벳은 최근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테이지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이어 SNS를 통해 "앞으로 더 기대되는 레드벨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러비 너무너무 사랑하고 우리 멤버들 사랑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2)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레바논이 추가된 전 세계 37개 지역 1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 곡 ‘음파음파 (Umpah Umpah)’는 국내 음원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한국 음악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쿠거우뮤직 한국 신곡 차트 1위를 차지해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더로즈, THE BOYZ, 레드벨벳, 로켓펀치, VERIVERY, VIINI, 신현희, 아이즈(IZ), 업텐션(UP10TION), EVERGLOW, NCT DREAM, 오하영, 위키미키(Weki Meki), ITZY, 장대현, JINU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