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후배 개그우먼 이수지가 산 밥을 먹고 180도 인사하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기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수지 후배님 잘 먹었습니다 #랍스타소고기180도 #백반90도 #커피30도 #임우일 #예의범절 #부산코미디페스티벌준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기리는 밥을 먹고 계산 중인 이수지를 향해 공손하게 180도 인사 중이다. 다른 사진에는 이수지와 다정하게 밀착하고 두 사람 모두 장난스런 표정으로 사진을 찍어 네티즌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에 네티즌은 “오빠 잘생겼어요” “너무 귀여워” “부코페 기대기대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인 그는 올해 나이 35세이며, 2006년 SBS ‘개그1’을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예능감과 개그를 선보였으나 최근에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기리는 최근 KBS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오대성 역으로 연기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 이전에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대장금이 보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 등에서 연기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김기리는 오는 25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리는 ‘이리오쇼-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