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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요, 미스터 리’ 럭키 유해진 바통 이은 차승원 “‘독전’은 소녀 느와르” 엄채영-박해준-전혜빈…‘영화가좋다-아찔한인터뷰’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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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소개해 화제다.
 
10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애프터’, ‘기묘한 가족’, ‘기생충’,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롱 샷’, ‘광대들: 풍문조작단’, ‘벌새’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아찔한 인터뷰’ 코너를 통해서 소개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유해진이 출연한 ‘럭키’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이 이번에는 유해진의 절친인 차승원과 손을 잡았다. 유해진의 바통을 차승원이 이어받은 셈이다. 차승원 외에는 아역배우 엄채영을 비롯해 박해준, 김혜옥, 안길강, 전혜빈, 류한비, 조한철, 성지루 등이 출연했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마른하늘에 딸 벼락’을 맞은 반전미남의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코미디다. ‘심쿵 비주얼’의 외모와는 달리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남자 ‘철수’(차승원)의 어느 날 그 앞에 처음 보는 아이 ‘샛별’(엄채영)이 나타나고,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데 몸이 아파 안타까운 그 소녀가 자신의 딸이라고 밝히면서 본격적은 스토리가 시작된다. 해당 영화의 개봉은 다음달로 예정돼 있다.

인터뷰에서 끈끈한 형제로 나오는 차승원과 유해준이 함께 출연한 영화 ‘독전’이 언급됐다. ‘독전’에서 범죄 조직의 거친 직장 상사와 안쓰러운 부하 직원으로 등장하는데, 차승원은 해당 영화를 “장르를 소녀 느와르라고 짓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단발 머리로 거친 액션 연기를 했던 자신의 모습을 언급한 것이다.

차승원읜 이번 작품의 뽀글머리에 대해 ‘아픈 상처’라고 정의했다. 파마를 하느라 머리카락이 많이 녹으면서 상했다는 것. 이어 자신이 중앙아시아 계열인 것 같다는 개그 시동을 걸면서, “숱도 많고 모발도 굵어서 많이 괜찮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럭키’에 출연해 유해진의 연기와 특히 그 얼굴 표정을 보고 “너무 무서워요”라는 대사 몇 마디로 큰 웃음을 준 전혜빈은, 이번 영화에서도 “너무 무서워”라는 대사로 이계벽 감독의 전작을 떠오르게 할 예정이다.

박해준에 대해 차승원은 “현실감 있게 연기하는 걸 보면서 굉장히 좋은 배우구나 생각했다”며 칭찬을 전하고는, “내가 했으니까 너도해”라며 또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분량 욕심이 있으시다”라는 리포터의 지적에는 “엄청 많다. 내가 무조건 (10분에) 7은 나와야 된다”며 좌중을 웃겼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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