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오늘의 운세’ 하성운이 애인 관련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JTBC2 ‘오늘의 운세’에서는 커플 궁합을 알아보기 위한 ‘애인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안다면 풀어본다? 풀어보지 않는다?’란 질문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질문에 전효성은 “이건 연애할 때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며 “저같은 경우는 (연애할 때)서로 비밀번호를 오픈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저는 애인이 뭔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한다면 저는 풀어볼 것 같다”라며 “(상대가)뭔가 깨름찍한 게 있으면 평소에는 같이 보던 핸드폰을 갑자기 가리는 행동을 하더라”라고 밝혔다.
신동은 “저는 친구든 애인이든 전화가 오면 일부러 화면을 보지 않고 건내주는 편이다”라며 자신의 경우를 고백했다.
이렇게 고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동엽은 하성운에게 “(본인의 경우는) 어때요?”라고 물었다. 이에 하성운은 말을 더듬거리며 당황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하성운은 “저는 안 풀어볼 것 같다”며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을 봤다는 행위만으로도 죄책감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하성운 진짜 오늘 또 한 번 입덕함. 생각도 깊네”, “하성운 당황한 모습도 귀엽다”, “막내미 넘치네. 고정 가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성운은 그룹 핫샷으로 2014년 데뷔했으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재데뷔해 활동한 바 있다.
워너원의 활동 종료 후, 하성운은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잊지마요’를 통해 솔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지난 8일 발매한 앨범 ‘BXXX’를 통해 왕성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TBC2 ‘오늘의 운세’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