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원스(D1CE) 우진영, ‘프로듀스 101 시즌 2’→’믹스나인’→‘쇼미더머니 8’…‘끝없는 도전’

(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디원스(D1CE)로 데뷔를 앞둔 우진영이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8’에서는 16,000여 명의 지원자 중 8:1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래퍼들이 무반주 랩 심사를 치르는 과정이 공개됐다.

‘쇼미더머니 8’ 프로듀서 군단은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가 속한 40 크루, 버벌진트, 비와이, 기리보이, 밀릭이 속한 BGM-v 크루의 2크루 체제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막강한 실력을 갖춘 재도전자들이 많이 보였다.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했던 칠린호미는 더욱 강력해진 랩핑으로 당당히 합격했고,  EK 역시 폭발적인 환호를 받으며 합격했다.

이외에도 ‘쇼미더머니 6’에 출연했던 펀치넬로, ‘고등래퍼’ 우승자 출신 영비도 파워풀한 랩을 선보이며 여유롭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한편 ‘고등래퍼 2’ 출신 송재훈, ‘쇼미더머니 777’ 출신 최은서는 아쉽게 탈락했다. ’쇼미더머니 2’ 우승자였던 넋업샨은 반복된 가사 실수로 탈락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으로 ‘믹스나인’ 1등을 차지한 우진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믹스나인’ 데뷔 무산으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우진영은 ‘쇼미더머니 8’ 탈락으로 또 한 번의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각 지원자에게 두 번의 심사 기회가 주어지며 탈락할 경우 상대 프로듀서 크루에게 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룰이 새롭게 도입돼 반전을 줬고, 몇몇 지원자들이 부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암시했다.

제작진은 우진영에게 “재심사를 하겠냐” 질문하며 방송은 마무리됐다. 우진영의 재심사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Mnet ‘쇼미더머니 8’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