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god 박준형의 팬미팅 현장에 찾아갔다.
특별한 생일을 맞이한 아이돌 스타가 있다.
바로 올해로 나이 50세를 맞은 반백살의 열정남, god 박준형이다.
지난 토요일 있었던 박준형의 팬미팅 현장에 찾아갔다.
팬들은 “환갑잔치와 칠순잔치도 함께 하고 싶다”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준비한 초를 불며 박준형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준형은 “12시 되자마자 문자올줄 알았는데 안왔다. 택연이한테만 왔다. 태우는 방금 왔고 나머지는 연락도 없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생일 파티가 시작됐고, 데니가 일일 MC를 맡았다.
이때 깜짝손님 손호영, 김태우가 등장해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박준형은 동생들의 손에 도령 복장을 입고 돌사진을 찍기도 했다.
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1세대 아이돌 god.
옆집 오빠같은 친숙함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들은 긴 공백기를 지나 데뷔 15주년인 2014년에 완전체로 다시 뭉쳤다.
데뷔때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없는 최강동안 박준형.
관리비결을 묻자, 박준형은 “피부관리 몸매관리 아무것도 안한다. 로션도 안 바른다. 알아서 기름이 나와서 로션을 바를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또 “우리 딸 말이 정말 빠르다. 4개월만에 엄마를 말했다. 아직 말을 안 배웠는데 존댓말도 한다”며 딸바보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