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모던패밀리’ 박원숙이 노주현 카페를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19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원조 젠틀맨 노주현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원숙은 꽃밭을 찾아 다양한 색상의 꽃에 감탄하며 폭풍 화분 구매에 나섰다.
끝나지 않는 꽃 쇼핑 도중 박원숙은 “노주현씨 카페를 가려고 한다”며 꽃집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했다.
박원숙은 “우리 엄마 돌아가셨을 때도 조화도 보내주시고 미나, 필립 장모님이 재혼식 하는 걸 보니까 노주현 씨 카페에 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노주현의 카페는 박원숙의 취향을 완벽저격했다.
박원숙이 감성에 푹 빠져 있을 때 오늘의 주인공 노주현이 등장했다.
박원숙은 “옛날에 연극하면서 오랫동안 같이 다녔다. 그때 나이는 30살이었나 젊을때였다”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노주현은 “박원숙은 변한게 없다. 옛날 모습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배고프단 박원숙의 말에 두 사람은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음식이 나오자 노주현은 박원숙의 반응을 살피며 맛있단 말에 뿌듯해했다.
박원숙은 “건강검진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사실 (음식을) 조심해야 하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먹어야지”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MBN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편 박원숙은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