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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닥터탐정’박진희, 친한 이웃이자 대기업TL하청업체 직원 곽동연 지하철에 치이는 모습 목격! UDC에 합류해 봉태규, 박지영과 함께 박근형, 이기우와 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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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7일 방송된 ‘닥터탐정’ 1, 2회에서는 딸을 빼앗긴 채 독립적으로 산업재해 현장을 은폐하기 위해 역학조사 전 증거물을 조사하는 박진희가 산업재해를 독립적으로 수사하는 UDC에서 일하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봉태규는 조사 전 산업재해 조사 및 판정의 증거물을 치우려는 박진희와 식당사장 앞에 나타났다. 영장도 없이 증거물을 압수하는건 불법이라는 박진희 앞에 UDC 센터장 박지영이 나타나고 박진희는 돌아가버린다. 박지영이 박진희를 그냥 놔주자 봉태규가 어이 없어하며 왜 놔주는지 묻는데 박지영은 박진희를 UCD에 스카웃할 거라며 증거물 찾아내는 능력을 거론하며 닥터탐정이라 한다.

박지영은 박진희의 집으로 찾아와 하버드를 졸업하고 능력있으면서 왜 그러고 있냐며 스카웃 제의를 하는데, 박진희는 제안을 거절한다. 

박진희는 같은 동네 이웃주민인 회사원 곽동연과 그의 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데, 초대를 받아 저녁을 함께 먹는다. 대기업 TL 정규직 직원으로 일한다는 곽동연은 청국장을 먹으며 손을 심학 떠는데, 박진희가 이를 눈여겨본다. 

서린이의 생일, 딸 서린이에게 편지를 쓰고 함께 찍은 사진을 보는 박진희의 표정은 슬퍼보인다. 

곽동연은 출근길에도 표정이 좋지 않다. 

박진희가 직접 TL영재교육단을 찾아가 자신은 그렇다 치고 애가 어떻겠냐 하는데, 그 앞을 가로막은 이철민은 박진희에게 딸 서린이에게 괜찮다 전화하라 시킨다. 

서린이는 생일에 엄마가 보고 싶어 엄마 언제 오냐 류현경에게 묻고, 류현경은 서린이를 달랜다. 친구들의 축하와 파티에도 서린이는 엄마를 찾지만 박진희는 경호원들에 가로막혀 딸 서린이를 보지 못한다. 

회장실에 들어가기 위해 온 이기우에게 이철민은 아이얘긴 하지말라 하고, 이기우는 이철민에게 자신에게 시키지 말라 한다. 

이기우는 박진희를 자신이 알아서 잘 잘라내겠다 아버지인 회장에게 말한다. 

자주 넘어지는 곽동연. 동료가 왜 이렇게 자꾸 넘어지냐 노조한테 얘기해보라며 걱정한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일하는 동연을 마주한 박진희. 직접 맨손으로 세제를 뿌리고 열차가 들어오는데 위험하게 일하고 있는 동연을 보고 박진희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박진희는 손을 떨고 기침이 잦은 곽동연을 보며 세정제 때문에 납중독 증상을 보였고, 손이 미끄러진게 아니라 손 힘이 없어 선로에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외주업체에서 열악한 산업현장으로 인해 사고날뻔한 것을 곽동연에게 말하며 컵라면이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하고 이렇게 일하면 안된다는 박진희에게 곽동연은 괜찮다면 조금만 있으면 TL메트로 정직원이 되고, 자신뿐인 엄마도 자신도 팔자 편다며 상관하지 말라한다.  

그때 봉태규가 2인 1조도 아니고 혼자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고발하려는데, 박진희가 곽동연의 인생을 책임질 거냐며 그러지 말라 한다. 봉태규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박진희에게 너 그렇게 살지 말라고, 나중에 니 자식 앞에서 후회하게 될거라며 소리친다. 

곽동연은 너무 심한 증상 때문에 고민하다가 UDC에 가 진료 받는 것에 대해 박진희에게 묻는다. 박진희는 박지영에게 증상과 과로 상태까지 자세하게 문자로 알려준다.   

검사를 받으러 온 곽동연을 맞은 봉태규와 이영진. 그때 외주업체 부장에게 전화가 오고, 잠깐 나와 전화를 받는 곽동연에게 부장은 정직원 전환될 때 오늘 병가 낸 것 때문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며 당장 출근하라 한다. 

출근해 컵라면에 질려 삼각 김밥을 먹는 곽동연과 동료. 동료는 손에 자꾸 쥐가 난다며 삼각김밥도 받지 못하고 떨어뜨리는데 그냥 웃으며 가볍게 넘긴다. 

박진희는 지금 근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니 오늘 일하면 안된다 부장에게 전화하는데, 부장은 화를 낸다. 박진희는 어쩔 수 없다며 잡아떼는 부장에게 결국 아무 말도 못하고 직접 찾아간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그냥 내려가는데도 비틀거리는 곽동연. 일을 하는데 힘이 없어 스크린도어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곽동연에게 동료가 찾아가 손을 잡아준다. 동료는 곽동연이 노조 없이 혼자 TL정직원으로 가기로 했다는 얘길 듣고 화가 나 온 것이었다. 잡아주면서 화가 난 동료에게 곽동연이 말을 하려하지만 동료의 화는 풀리지 않고, 동료가 손을 놔버린다. 그때 지하철이 들어오고 곽동연은 스크린도어를 제대로 잡지 못한 채 들어오는 지하철에 치인다. 

구급차에 실린 곽동연을 TL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으로 데려가라는 박진희의 말을 무시하고 구급대원은 TL병원으로 데려갔다. 

하청업체 직원이 선로에 떨어졌단 소식을 들은 이기우는 당장 수술실통제부터 지시한다. 

곽동연의 수술실 앞을 막아선 경호원들, 박진희도 들어가지 못하게 거세게 밀치고, 이기우의 전화를 건네고, 이기우는 자신과 박진희 관계부터 기자들이 보도할 거라며 당장 돌아가라 말하며 딸 서린이가 덜 걱정되나보다라 말했다. 

봉태규는 죽을 뻔한 사람을 다시 일하게 내보냈냐며 부장을 주먹으로 때린다.
 
회장 박근형은 박진희에게 돌아가라고 전화로 말하는데 박진희가 듣지 않자 “니 말 듣게 하는건 니 딸 밖에 없냐”며 자신은 박진희가 딸을 만나는 걸 허락한 적이 없다며 당장 돌아가라 한다.   

눈물 범벅이 된 채 앞에서 기다리던 곽동연의 엄마와 박진희. 그 앞을 막아서 경호원들에게 마지막 모습이라도 보게 해주라 말하는데 듣지 않고, 곽동연의 엄마가 무릎을 꿇어도 비켜주지 않자 봉태규와 곽동연 회사 동료들이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데, 그 사이로 눈을 감은 곽동연 위로 흰 천이 덮어지고 있었다. 

 

다음화 예고편에서는 개인과실로 돌린 채 언론에 보도하는 TL그룹. 박지영과 봉태규 등 UDC와 분노한 박진희가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아래는 '닥터탐정' 인물관계도

SBS '닥터탐정' 공식홈페이지
SBS '닥터탐정'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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