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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 52주 신고가 또다시 경신…“후성-솔브레인-램테크놀러지 등 불화수소 관련주 주가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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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반도체 및 LCD용 생산전문업체 동진쎄미켐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진쎄미켐은 15일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8.41% 상승한 17,400원에 장마감했다.

장중 한 때 13,450원으로 내려가기도 했던 이들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조금씩 상승세를 탔고, 오후 3시 즈음에는 급등하기 시작했다.

결국 17,550원까지 뛰어오르며 상한가에 돌입하는 듯 했으나, 이후 상승세가 살짝 꺾이면서 17,400원으로 장마감했다. 덕분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하기도 했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이들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바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결정 때문. 일본은 지난 1일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사용되는 소재 3품목(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리지스트, 에칭가스)에 대한 수출 규제를 공식화했고, 지난 4일부터 이를 실행에 옮겼다.

특히나 에칭가스를 제외한 두 품목은 일본이 전 세계 공급량의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반도체 제조업체는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 소재로 인해 반도체의 국산화를 기대하는 이들과 더불어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반도체 소재 관련주의 주가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불화수소 관련주로 묶이는 후성이나 솔브레인, 램테크놀러지 등은 대부분 급등세를 보였다.

이 중 후성은 아예 상한가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러시아산 불화수소의 수입이 결정될 경우 이들의 주가는 향후 더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1973년 법인설립된 동진쎄미켐은 1999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8,272억 3,11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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