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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이콘(iKON) 바비, ‘마약 의혹’ 비아이(B.I) 탈퇴 후 첫 SNS 업데이트…“글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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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이콘(iKON) 바비(BOBBY)가 오랜만에 SNS를 업데이트하면서 눈길을 끈다.

바비는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마룻바닥 네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룻바닥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가 바닥에 두 방울 떨어진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김동혁(DK)의 인스타스토리에도 담겼다.

네거티브 반전으로 담긴 듯한 해당 사진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알려져 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김동혁의 ‘always....right??’이라는 댓글이 의미심장하다. 이 댓글에는 바비도 대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 인스타그램
바비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고싶었어ㅠㅠ”, “이게 무슨일이야ㅠㅠㅠ”, “행운만 가득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비와 김동혁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는 지난달 12일 리더였던 비아이(B.I)가 마약 투약 및 구매의혹에 휩싸이며 팀을 탈퇴한 후 아이콘 멤버들 중 처음으로 이뤄졌다.

아이콘(iKON)은 지난 1월 리패키지 앨범 ‘I'M OK’를 발매한 후 5월 팬미팅 ‘KEMiSTRY’를 개최한 이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때문에 팬들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어떠한 언급도 없지만, 비아이의 탈퇴에도 팀은 영원하다는 메시지가 담긴 게 아닌가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팀 탈퇴 후 계약을 해지한 비아이(본명 김한빈)는 최근 발매된 은지원의 신보와 관련해서 주목받고 있다. 은지원의 앨범 ‘G1’에 수록된 ‘쓰레기’가 과거 비아이가 공개한 자작곡으로 알려졌으나, 트랙리스트 크레딧에서 그의 이름이 삭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뉴스엔이 해당 논란을 보도하며 팬들이 아닌 대중에게도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에 YG는 밀레니엄과의 공동작곡은 인정했으나 본인의 요청으로 이름을 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작사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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