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영화 ‘보안관’ 출연 배우들의 나이 차이를 잊은 ‘절친 케미’가 폭발했다.
7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인천 옹진 사승봉도 여행을 떠난 홍선영·홍진영 자매의 특별한 휴가 2탄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지난 회차에서 태안 바닷가에 배우 이성민·김성균·배정남·손여은·김혜은·임현성·김재영·김종수가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보완관’ 팀 멤버들의 친목 도모 MT로, 이날 방송에는 뒤늦게 합류한 조우진까지 함께 등장했다.
입질 없는 낚시, 진수성찬을 대신한 컵라면, 오픈카를 가장한 깡통기차 등으로 멤버들을 당황케 한 배정남의 그 다음 코스는 바로 지역 유원지였다. 평균 나이 43세 멤버들은 바이킹과 디스코타 등 놀이공원 체험에 다시 한 번 불만을 내놓아 배정남을 당황케 했다.
해가 지고 풍족한 저녁식사를 통해 분위기가 무르익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이가 비교적 어린 동생들이 영화 ‘보안관’ 촬영 당시 있었던 ‘큰 형님’ 격의 이성민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느닷없이 폭로전이 시작됐다. 이에 이성민은 당황한 모습으로 “말 좀 조심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고로 김종수는 1964년생 56세, 이성민은 1968년생 52세, 김혜은은 1973년생 47세, 조우진·임현성은 1979년생 41세, 김성균은 1980년생 40세, 배정남·손여은은 1983년생 37세다.
한편, 김보성과 라오스 여행을 떠난 이상민 4탄이 공개됐다. ‘의리 형제’의 라오스 여행 마지막 날, 두 사람은 배낭여행객들에게 한식의 맛을 보여주겠다며 수육김치찜, 떡볶이 등을 요리해 즉흥 한식 파티를 열었다. 이상민의 즉석 랩에 김보성의 의리 시 낭송이 글로벌 파티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 소수민족 라오깡족 초등학교 아이들 100명에게 학용품을 선물해 큰 울림을 전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