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종합] ‘연애의 맛 시즌2’이채은 오창석 위해 직접 도시락 싸와, 오창석 이채은 생일축하서프라이즈 이벤트!

(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4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7회에서는 오창석♥이채은의 서울숲 소풍데이트가 그려졌다. 이어 오창석이 이채은을 위해 준비한 깜짝 생일축하이벤트가 방송됐다. 

오창석♥이채은 서울숲, 숲속데이트
서울숲에서 돗자리를 펴고 데이트를 하는 아아커플. 이채은은 오창석을 위해 난생 처음 싼 거라며 도시락을 꺼냈다. 박나래는 전에 남자친구를 위해 도시락을 2시간 만에 과일 빼고  12종을 싸왔다 말해 김재중을 혹하게 했다. 김재중은 자신도 음식을 하는 사람으로서 잘 안다며 감동하는 모습이었다. 최화정이 도시락만 교환하라고 하자 박나래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폭소케했다. 

이채은의 도시락을 보고 별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잠깐 기다리고 있으라며 오창석은 갑자기 사라졌다. 이채은 혼자 민망한 가운데 오창석은 편의점에서 미역국밥을 사서 숨기고 등을 보이며 돌아가 “생일축하해”라며 건넸다. 촬영일 다음날이 이채은의 생일이었던 것. 오창석과 이채은은 생일이 10일 차이 났던 것. 이채은은 감동해 눈시울이 불거졌다. 

미역국을 먹는 이채은을 바라보며 오창석은 연신 생일축하한다며 당일에 못 있어줘 미안하다 했다. 이채은은 맛있다며 열심히 먹었다. 오창석은 이채은이 싸온 베이컨야채말이를 먹으며 반응이 없었다. 이채은은 왜그러냐며 자신도 베이컨야채말이를 먹으며 오창석의 눈치를 보는데 오창석은 생각하다가 각 재료의 맛을 다 느꼈다며 맛있다, 요리 잘한다, 한 두 달만 배우면 잘할 것 같다 말했다.

오창석은 저녁 7시에 촬영이 잠깐 있는데, 끝나고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냐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채은은 오빠가 좋은 대로 하라 답했다. 

밥을 먹고 거닐던 중 오창석은 이채은의 사진을 찍어줬다. 이름을 불러 뒤돌아보는 사진, 함께 사진을 찍던 두 사람은 개화기 옷을 차려입고 익선동으로 갔다. 

익선동을 거니는 오창석을 알아보고 사진을 함께 찍어달라는 요청에 이채은은 잠시 떨어져 기다렸다. 

옷을 반납하고, 오창석은 이채은 배고플까봐 밥을 먹다가 잠깐 촬영갔다가 와서 계속 먹자하는데 이채은은 자신은 괜찮다며 카페에 가 있겠다며 끝나고 함께 밥을 먹자 한다. 

오창석이 매니저와 함께 수상하게 향한 길에는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 전, 오창석은 이채은의 생일파티를 위해 전에 나왔던 갈비집사장인 친구, 카페사장인 친구, 쇼리까지 섭외했다. 

촬영하고 왔다며 이채은을 데리고 가는 오창석. 그때 영상을 본 이용진은 이채은이 오창석에게 팔짱을 끼려고 오창석의 허리에 손을 댔다가 안 꼈다며 둘이 이미 진도를 더 나갔다 말했다. 

아무도 없는 루프탑에서 와인을 마시는 두 사람. 오창석은 자신이 신경쓸 사람이 생겼다는게 좋은 것 같다 말하는데 전화가 또 온다. 익선동 데이트에서도 계속 전화가 와 혼자 남겨졌던 이채은, 음식이 서빙되고 그 사이 오창석은 밑으로 내려와 연주팀에게 이벤트 계획을 전달하고 다시 올라갔다. 

밥을 먹고 내일 6시 반에 나가야 되는 이채은에게 피곤하다며 20분만 있다가 가자고 오창석이 말하자 이채은은 너무 아쉽다며 입을 삐죽 내밀었다. 오창석은 “고마워 아쉬워해줘서”라 말했다. 이채은은 연신 안피곤하다 하지만 오창석이 아래층이 더 예쁘다며 드디어 두 사람은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친구들과 이벤트 스텝들이 손님인척 앉아있었다. 그때 갑자기 불이 다 꺼지고 스크린에 영상이 나온다. 오창석이 준비한 자신과 이채은의 지인들의 생일축하영상이었다. 

영상이 끝나자 연주팀과 마이크를 잡은 오창석이 선 무대에 불이 켜지고, 이채은은 눈물을 흘렸다. 쇼리와 오창석 친구들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노래가 끝나고 오창석이 촛불 켠 ‘채니빵은 오빵이 책임질게’라 쓰여진 케이크를 건네고 이채은이 불을 껐다. 

생일파티 후 단 둘이 남겨진 두 사람이 나갈 때도 이채은이 살짝 팔짱을 끼려는 모습을 이용진이 발견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가는데, 오창석모르게 자체적으로 준비한 영화‘러브액츄얼리’ 처럼 '이채은'으로 삼행시를 쓴 카드를 층층이 들고 있던 친구들. 마지막에  ‘은제 사귈거야~?’라며 재치있게 마무리 했다. 

나이차이와 직업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