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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 이가은, 팬들에게 손편지로 인사 전해…타케우치 미유-박수아-정아 등 응원댓글 이어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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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애프터스쿨(After School) 이가은이 자필 편지로 인사를 전했다.

이가은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가은이 자필로 적은 편지가 적혀있다.

이가은은 편지에서 “계약 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분들께 더 많은 무대로 함께 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성수 플레디스 대표와 소속사 식구, 애프터스쿨 멤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그는 “더 나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타케우치 미유는 “가은언니:) 사랑해요♥ 계속 응원할게요:)”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애프터스쿨서 함께 활동했던 리지(박수아)와 김정아 역시 고생이 많았다며 응원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달샤벳 세리도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가은 인스타그램
이가은 인스타그램

1994년생으로 만 25세가 되는 이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After School)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애프터스쿨의 활동이 거의 중단된 상황에서, 그는 연습생 신분으로 2018년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다.

이가은은 초반부터 투표 결과에서 1위를 유지하면서 데뷔 가능성이 높았지만, 최종화에서 14위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아이즈원으로의 데뷔 기회를 놓쳤다.

지난해 9월부터는 허윤진과 함께 ‘기린즈’라는 이름으로 V라이브(VLive)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V라이브 영상도 지난 4월 25일 진행한 ‘가은이와 댕댕 라이브’를 제외하면 활동이 없다.

지난 봄에는 같은 팀 멤버였던 레이나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여행 브이로그가 공개되면서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었지만, 2019년 7월 현재까지도 그의 소속사 플레디스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그의 많은 팬들은 그의 컴백(혹은 솔로 데뷔)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결국 계약 만료로 인해 플레디스에서의 데뷔는 이뤄질 수 없게 됐다.

한편, 플레디스는 전속 계약 종료에 앞서 팬들을 위한 음원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향후 이가은이 어떤 소속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이가은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가은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 드리게 되었네요. 어떤 말씀부터 드려야 좋을지, 지금까지 느껴온 감사함과 죄송함을 제가 다 전해드릴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편지인 것 같습니다.

우선 계약 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 분들께 더 많은 무대로 함께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데뷔해 팬 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꿈 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그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우리 멤버 언니들이었다는 것에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살 수 있게 해주신 한성수 대표님과 모든 플레디스 식구 분들! 아껴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안고 늘 열심히 할게요!

이제는 애프터스쿨 가은이 아닌, 이가은으로 팬 여러분과 만나게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시간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보내주신 큰 마음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노력할게요! 더 나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애쓸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가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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