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강원도 황태국밥, 김영빈 요리연구가 레시피에 관심↑…‘만드는 법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강원도 황태국밥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3일 방송되는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김영빈 요리연구가의 강원도 황태국밥’ 편으로 꾸며진다.

15년 요리 경력의 김영빈 요리연구가는 전국 각지 음식을 특유의 손맛과 감각적인 레시피로 재탄생시키는 요리연구가로, 저서 ‘달걀은 항상 옳아’, ‘주부예찬’ 등을 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빈 요리연구가는 강원도 황태국밥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강원도 황태국밥 만드는 법>

▶ 재료 : 황태(240g), 다진 마늘(1T), 참기름(1T), 참치액젓(1T), 생강즙(2t), 무(300g), 감자(300g), 두부(140g), 대파(30g), 풋고추(15g), 홍고추(20g), 밑국물(7컵), 달걀물(2개),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밥(200g), 송송 썬 대파(약간)

▶ 밑국물 : 멸치(8g), 황태 머리(30g), 양파(80g), 무(90g), 대파 뿌리(10g), 물(10컵)

황태는 메티오닌 성분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다. 먼저 황태(240g)를 물에 씻은 뒤 젖은 면포로 살짝 덮는다. 

말린 황태는 가위로 바로 자르면 살이 떨어지니 물에 살짝 불렸다가 손질해준다. 황태는 꼬리, 지느러미를 제거한 뒤 먹기 좋게 자른다.

다진 마늘(1T), 참기름(1T), 참치액젓(1T), 생강즙(2t), 황태를 넣어 버무린다. 무(300g), 감자(300g), 두부(140g)는 나박 썰고 대파(30g), 풋고추(15g), 홍고추(20g)는 어슷 썬다.

냄비에 멸치(8g), 황태 머리(30g)를 넣어 볶은 뒤 양파(80g), 무(90g), 대파 뿌리(10g), 물(10컵)을 넣고 끓여 밑국물을 만든다.

밑국물은 비린내가 사라질 때까지 끓이고 불 끈 뒤 뚜껑을 닫고 푹 우려준다.

냄비에 양념한 황태를 넣어 중약불에 볶는다. 황태국밥은 양념한 황태를 한번 볶아야 끓였을 때 뽀얀 국물이 우러난다.

무, 대파, 밑국물(7컵), 감자를 넣고 센 불에 끓인 뒤 두부를 넣는다. 

달걀물(2개)에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풋고추, 홍고추를 섞은 뒤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인다.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뚝배기에 밥(200g)을 담은 뒤 국밥국물로 토렴한다. 토렴이란 밥, 국수 등에 뜨거운 국물을 붓고 따르기를 반복하면서 데워주는 것을 뜻한다.

건더기, 국밥국물을 담고 송송 썬 대파(약간)를 올리면 강원도 황태국밥이 완성된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