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는 형님’ 이엘리야가 노래를 불러 다른 사람을 울리는 것을 장점으로 소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이엘리야는 입학 신청서 속 장점에 ‘잘 울리기’라고 적었다.
이날 ‘아는 형님’의 이엘리야는 “나는 노래를 슬프게 부를 수 있어”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강호동은 “노래를 너무 잘 해”라며 이엘리야를 칭찬했다.
이어 이엘리야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곡해 열창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몰입하며 감정을 잡기 시작한 이엘리야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엘리야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말한 것처럼 슬프게 노래를 부르며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이엘리야의 노래가 끝난 후 ‘아는 형님’의 김희철과 이수근, 강호동은 눈물을 흘리는 척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990년생인 이엘리야의 나이는 29살이다.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볼’을 통해 데뷔한 이엘리야는 ‘참 좋은 시절’, ‘돌아온 황금복’, ‘쌈 마이웨이’, ‘작은 신의 아이들’, ‘미스 함무라비’, ‘황후의 품격’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한편, 이엘리야가 출연한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 스타들이 전학을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