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틴탑이 ‘인기가요’에서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펼쳤다.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틴탑이 ‘Run Away(런 어웨이)’ 굿바이 무대를 꾸미며 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날 틴탑은 그레이 톤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Run Away’를 열창했다. 특히,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가창력을 뽐낸 틴탑은 마지막까지 ‘믿고 듣는 틴탑’의 저력을 보여주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틴탑은 지난 4일 새 앨범 ‘DEAR. N9NE(디어나인)’을 발매, 트로피컬 하우스와 뭄바톤이 결합된 타이틀곡 ‘Run Away’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칼군무의 원조로 매 앨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틴탑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절제된 퍼포먼스로 틴탑만의 ‘어른 섹시’를 탄생시키며 반전을 선사,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DEAR. N9NE’ 활동을 마무리한 틴탑은 오는 7월 13, 14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TEEN TOP PARTY TO.N9NE(틴탑 파티 투나인)’을 개최한다.
한편,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는 틴탑 외 백퍼센트 업텐션 등이 있다.
캡, 니엘, 리키, 창조, 천지로 구성된 팁탑은 2017년 2월 엘조의 탈퇴로 5인조로 개편됐다.
엘조는 개인 활동 등을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하면서 현재 병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