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빠본색’에서 도성수가 일일 포토그래퍼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셀프 우정 사진 찍기에 다선 도성수♥홍지민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성수는 사진을 찍기 전부터 우는 아이들을 본 도블리는 멘붕에 빠졌다.
도성수는 홍지민에게 “나 잠깐 쉬면 안될까? 머리가 안 돌아가. 어떻게 해야되지”라고 말하며 결국 단체사진이 아니라 독사진을 찍을 것을 제안했다.
첫 타자는 로시와 로라였다. 끼 많은 로시와 로라는 특급 애교를 시전하며 랜선 이모˙삼촌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도성수는 사진을 찍으며 아이들의 시선까지 집중시키는 등 열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름 순조롭게 촬영을 이어가던 중 로시가 방해공작을 펼치기 시작했고, 도성수는 입으로만 로시를 제지하는 홍지민에게 “로시 엄마는 왜 거기 있어. 애를 좀 잡아줘”라며 앓는 소리를 해 폭소케 했다.
특히 로시는 마이웨이 방해공작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도성수의 열일 결과 훌륭한 독사진을 건졌고, 이를 합쳐 완벽에 가까운 단체사진을 만들어 감탄사를 연발케 했다.
김구라는 태진아에게 “(앨범)자켓 사진 맡겨도 되겠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성수♥한지민 가족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는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