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최불암을 만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불암에게 초대를 받은 안현모, 라이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는 분한테 초대를 받았다. 오빠 태몽에 나왔던 분”이라고 말했다.
최불암과 이들 부부의 만남은 기자 출신인 안현모의 능력으로 선사됐다.
두 사람은 최불암이 있는 김천으로 향했다. 하지만 만남 장소가 김천 소년교도소라는 것을 확인하고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제로캠프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최불암은 이곳에서 성년이 된 친구들을 위해 특별 초청 강연을 했다. 안현모는 최불암이 7년 째 이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최불암의 강연이 끝난 뒤 라이머도 짧게 강연을 했다. 강연이 끝난 뒤 이들 부부를 만난 최불암은 라이머에게 “라이머는 무슨 뜻이냐”고 물은 뒤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한가”, “나는 뭐 부자가 되고 싶네”라며 갑자기 랩을 해 눈길을 끌었다.
1940년생인 최불암의 나이는 올해 80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