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아는 형님’에서 이찬혁이 해병 전역 소감을 밝혔다.
8일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동료 가수인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 이하 악뮤)과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전학을 왔다.
해병대를 전역한 이찬혁, 솔로가수 데뷔를 앞둔 전소미는 오랜만의 예능 복귀다. 이수현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6개월 만의 재출연이다.
지난달 29일 전역한 이찬혁은 그 다음날인 30일에 녹화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머리를 기른 후 방송 복귀를 하려고 했지만,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아는 형님’의 섭외 전화를 뿌리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나마 멋을 내기 위해 머리 뒤쪽에 물고기 모양 스크래치를 냈다.
이찬혁은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먼저 마친 것이다. 이제 군대를 넘었다. 이젠 다 할 수 있다”는 전역 소감을 전했다. 또 “해병대 생활관마다 기가지니가 다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그의 동생 이수현은 자신을 “오빠가 (해병대)로서 귀신 잡는 동안 혼자 돈 버느라 힘들었던 악뮤 붙박이”라고 소개했고, 전소미는 “솔로 데뷔를 앞두高에서 (전학을) 왔다”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찬혁·이수현 남매의 나이는 1996년생 24세, 1999년생 21세다. 전소미는 2001년생으로 19세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