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위너 이승훈이 정일훈에게 사과 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승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짙은 노을이 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멋진 풍경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빠 힘내자 ㅠㅠ사랑해요”, “우리 인서들의 비타민 승훈아 너무너무 사랑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승훈은 지난 28일 MBC 라디오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훈은 “승훈 씨가 마무리해 줄 생각 있으시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훈은 제안을 거절하면서 그의 머리를 종이로 내리쳤다.
방송 이후 비투비의 팬들은 이승훈의 행동이 무례했다며 당시 영상을 편집해 공유했으며 “#이승훈_사과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승훈은 방송 직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오늘 아이돌 라디오 진행 중 올라온 텐션에 재미있게 마무리를 짓고자 비투비의 정일훈 선배님의 머리를 친 점 정식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보시고 마음 아파하셨을 멜로디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는 더욱더 조심하는 위너 이승훈 되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승훈은 위너(WINNER)의 리드래퍼, 서브보컬,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그는 2011년 SBS에서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1’에 참가자로 출연해 4위에 선정됐다.
이후 그는 위너 2014년 1집 앨범 [2014 S/S]으로 데뷔했다. 이승훈은 1992년 1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위너는 지난 15일 약 5개월 만에 신곡 ‘AH YEAH (아예)’로 컴백했다.
‘AH YEAH (아예)’는 냉정한 이별의 감정을 쿨하게 표현된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인 ‘위너표 여름 댄스곡’으로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위너는 6월 29일(토)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위너 프라이빗 스테이지 [WWIC2019]'를 열고 국내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