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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상진♥김소영, “태몽, 꿈에 BTS 정국이 신발 건네주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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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아이 이름과 태몽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前 아나운서 출신 부부 오상진-김소영이 등장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이날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아기 태명을 셜록이로 지은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기 태명이 셜록이로 지은 이유로 오상진은 “아이 임신한줄 모르고 런던 여행 갔다가 갑자기 (김소영이) 몸이 너무 아파져서 병원을 갔는데 영국 병원에서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소영은 “셜록 홈스 박물관에 방문하려던 날 병원에서 만나서 ‘셜록이’라고 지었다”라고 덧붙였다.

정형돈은 “똑똑하니까 외국 병원을 가지. 난 꾹 참는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신 5개월이라고 밝힌 김소영은 태몽을 묻는 MC들에 머뭇거리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제가 방탄소년단 팬이거든요.꿈에서 정국씨가 나와 가지고 저한테 신발을 건네주고 홀연히 떠났다”라며 “태몽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신발 받는 꿈이 태몽이라고 하시더라. 주변에 말 꺼내기도 민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영은 태교로 “얼마전에 방탄소년단 신곡이 나왔다. 열심히 듣고 있다”며 아미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오상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아내 김소영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오상진은 지난 2016년 당시 MBC 후배였던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2017년 4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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