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엄지의 제왕’ 뇌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연자육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월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연자육 효능 및 연자육을 이용한 밥과 차에 대해 소개했다.
연자육은 연꽃이 지고 나면 생기는 연방 속 까만 씨앗이다. 연자의 까만 껍질을 제거하면 하얀 속살이 드러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뇌를 총명하게 만드는 연자육 총명밥 만들기가 소개됐다.
쌀과 연자육만 있으면 가능한 연자육 총명밥은 먼저 불린 쌀을 돌솥에 안친다.이후 물을 붓고 8시간 불린 연자육 15알을 넣어준다.
연자육은 1회 적정 섭취량은 15알이다. 연자육 맛은 밤과 미슷해 밥과 어우러지는 재료다.
연자육은 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데 비해 독성이 없어 매일 먹어도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다.
연자육의 70%는 탄수화물인데 몸에서 저항성 전분이기 때문에 위나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
따라서 연자육은 착한 탄수화물, 제3의 식이섬유로 주목받고 있다.
연심 총명차는 연심 10g을 마른팬에 덖는다.
연자육 안에 청심 작용을 하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는데 날것으로 섭취 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익혀서 먹어야 알칼로이드 섭취 흡수율이 높아진다.
덖은 후 갈색빛을 띠는 연심은 다시 팩에 넣어 20분간 우려준다.
연심 속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은 손상된 학습과 기억 능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행 능력 개선에 도움돼 뇌 기억 능력을 향상시킨다.여성들 같은 경우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한 혈관 건강에도 도움된다.
연자육은 과다 섭취할 시 설사 및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인 8-10개, 차로는 2-3잔만 마시는 게 좋다.